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두의 권 (문단 편집) === 스토리 문제 === 스토리라는 것이 없다고 해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극을 관통하는 주제도 없이 그때그때 적 캐릭터를 급조해서 무조건 켄시로가 이기는 것이 스토리의 다라고 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전체적인 극의 플롯이 강한 적이 나온다. -> 켄시로가 무찌른다. -> 더 큰 흑막이 있다. -> 켄시로가 다시 그것을 무찌른다. -> 그 와중에 조력자의 사망으로 켄시로가 각성한다. -> 켄시로가 무찌른다. 이 정도의 일방적인 패턴만을 지녔다. 이것은 스토리작가였던 부론손의 고질적인 단점이기도 하다. 북두의 권 최초의 기획안은 남십자성편[* 남두고취권의 신.]만을 다루는 단기 작품이었다. 즉 [[신(북두의 권)|신]]이 [[최종보스]]였던 셈. 그래서인지 원작에서는 신이 자신의 권법을 남두성권이라고만 칭하고, 남두고취권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남두고취권 자체가 이후 매체들에서 덧붙여진 설정이었다.] 그러나 막상 연재를 시작하자 잡지 측에서도 놀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고,[* [[바쿠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소년점프]] 인기투표에서 전체 1000표 중 700표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 인기 식을세라 다소 황급히 후속 스토리를 투입하게 되어 신 사후 라오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까지는 설정 구멍이나 땜빵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류우가(북두의 권)|류우가]] 에피소드는 '''나온 의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쓰잘데기 없는 에피소드인지라 북두의 권을 다룬 비디오 게임에서도 스킵당하는게 다반사다.] 부론손은 스스로 "다음 전개를 나도 모르겠다"고 하였고, 독자의 반응을 보면서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작품이 진행될 수록 설정 구멍과 모순이 생기는 문제는 있었다. 하지만, 작품은 연재가 끝날때까지 독자 앙케이트 상위에 있었으며,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만화 작품이 된다. 부론손은 [[라오우]]와의 싸움인 권왕편까지로 본작을 완결 지을 생각이었으며, 확실히 권왕편까지는 중간중간 류우가 에피소드 같은 급조 땜빵 에피소드와 설정붕괴가 없지는 않았어도 라오우, 토키, 켄시로 북두 3형제의 사투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개연성은 존재했으나, 본작이 너무 히트를 친 바람에 점프 편집부의 명령으로 연재는 강제 연장된다. 스토리 작가 부론손은 권왕편 이후 새로운 전개 구상을 위해서 2개월간 휴재를 원했으나, 편집부는 이를 반려, 당장 다음주부터 연재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권왕편 이후 전개에 대해서는 부론손 스스로도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스토리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는 사실은 수라국 출신이었다!" "~사실은 형제였다!" 같은 밑도끝도 없는 설정들이 그야말로 밥먹듯이 등장하는데, 이때부터는 진지하게 개연성을 따지는것 자체가 아예 무의미할 정도다. 주로 지적받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1권에선 [[신(북두의 권)|신]]과 [[켄시로]]는 '음의 [[북두신권|북두]], 양의 [[남두성권|남두]]'라며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쌍권인 듯한 묘사가 있었다.[* 켄시로가 신에게, "싸우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나!"고 꾸짖거나 신이 북두신권의 [[류켄]]의 묘를 부수면서 "늙은이의 헛소리는 진작에 잊었다!"라고 하는 묘사가 있다. 즉, [[류켄]]이 남두성권 신의 스승이었다는 설정.] 그러나 신의 죽음 이후, 남두성권에는 사실 여러 분파가 있었다며 새로운 분파가 계속 등장한다. * [[아미바]]는 초기 설정에서 진짜 켄시로의 둘째 형인 [[토키(북두의 권)|토키]]라는 설정으로 갈려고 했었다가, 이후 복선도 제대로 깔지 않았으면서 가짜 토키로 설정이 바뀌었다. * 연재 수년간 어떤 복선도 없던 [[린(북두의 권)|린]]의 쌍둥이 자매라는 [[루이#s-1.4.1|설정의 신캐릭터]]가 나타나는 등,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출생의 비밀 탓에 설정 붕괴가 난무하게 된다. * 3부의 최종보스 [[카이오(북두의 권)|카이오]]는 라오우보다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라오우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주인공 켄시로와는 개인적으로 유리아를 두고 경쟁하는 연적이면서 동시에 사상을 달리하는 아치에너미고, 또한 북두의 권의 세계를 안정시키는 방법을 켄시로와는 다른 방법으로 제시하는 안타고니스트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카이오는 이미 한 나라의 지배자지만 라오우같은 사상을 내세우거나 하는 것도 없고 켄시로와 대립하는 이유도 북두신권 내부 및 집안 문제, 개인적인 증오심에 불과하다.] 주제의식 상실로 인해 총체적 난국을 빚어냈고, 결국 설정 붕괴는 물론 이야기 전개마저 [[안드로메다]]로 보내자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수라국 에피소드 초반에는 켄시로를 떡바르는 모습으로 강함을 피력했지만 이후 재대결했을 때는 켄시로가 북두의 진리를 터득한데다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적과 한번도 싸우지 못했다는 약점만 드러나고 제대로 된 유효타도 날리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그나마 4부는 후일담 형식의 이야기라 인지도가 없으나 북두의 권 초창기로 돌아간 듯한 스토리 텔링을 보여줘 비난 자체는 거의 없는 편. 후속작에도 적용되는 문제지만, 악역 미화가 심각하다. 후세 사람들이 다들 그리워하는 폭군 [[라오우]]는 말할것도 없고, 사악한 악인으로 나왔다가 뜬금없이 과거사가 나오면서 사실 불쌍한 녀석이었다고 세탁되는 [[사우저]], 어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던 사람이 갑자기 대인배로 변신하는 마법을 부리는 [[붉은 상어]] 등등 여럿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